코로나 때문에 시끌시끌 하지만 저는 02/13-02/21 동안 세부 여행을 했습니다~

가기 전날 까지도 이게 맞나....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요 ㅎㅎ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버블잭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13일 부터 19일 까지  버블잭에서 그리고 19-21일은 크림슨에서 지냈습니다!

오픈 - 어드밴스 - 펀다이빙 이렇게 일정을 잡았었구요!

펀다이빙 하면서 현지인 가이드이신 아리엘 마스터님 덕분에 거북이 두마리 봤어용!!

거북이던.... 흔하지 않는 것들을 다 어떻게 보시는지 진짜 신기해여... 상현 강사님도 마찬가지로 ....

진짜 역시 프로이십니다!!!

우선 다시 첫날로 돌아가자면...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픽업 와 주셨구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 어둡고 길도 험해서 팔려가는 느낌이였어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낮에 봤음 괜찮았을 텐데!!! 저는 11:30pm 쯤 공항에서 나왔거든요.

암튼 다들 겁먹지 마셔요 ㅎㅎㅎ

[제가 여자라 기사분과 여자 스텝분 같이 보내주시는 센스!! 신디강사님 감사합니다 ㅎㅎ]

아무튼! 남자친구가 나중에 합류한거라 좀 뻘쭘하고 어색할까봐 너무너무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세부 도착하기 전 부터 매니저님께서 카톡으로 엄청 잘 챙겨 주셨구요~

다음 날 아침 식사 때 제 담당 강사님도 [이상현 [미르] 강사님] 뵙고, 다른 강사님들도 뵙고~ 매우 잘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알고 보니... 강사님은 원래 아침 식사 하지 않으시는데 저 뻘쭘하지 말라고 .. 저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셨더라구요 ㅠㅠ 갬동~!!!!!

[개인 적인 추천: 다이빙 전에는 많이 먹지 마세요! 울렁거리거나 부데끼거나 등등 그런 증상들이 있을 수 있으세용!]

제가 이해하는데 오래 걸려도;; 차근차근 다시 설명해 주시고 안전하게 교육 받고 또 즐겁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저는 이러닝이랑 실전이랑 매칭이 안됐어요... 멍청한가봐여...

실전 후 이러닝으로 배운 것 들이 이해 됐어요....... 강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니 도전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수영은 즐기는 편이지만 바다 수영은 너무 무서웠어요!

게다가 이러닝으로 봤을땐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 까...

조금은 겁이 났어요 ㅠㅠ

근데 친절하시고 프로페셔널 하신 강사님들과 스텝분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두려움이 하나도 없었어요!

게다가 첫 날은 바닷물 수영장에서 먼저 시작이라 더더욱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진짜.... 상현 강사님 & 모든 강사님들 감사해요!!!

상현강사님 국강사님 두 분 다 엄청 시크하고 포스 장난아니십니다~!

근데 엄청 친절하시고 웃기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씬디 강사님 & 장미 강사님은 완전 미인이세요~!!

초짜인 제가 감히 실력 좋으시다고 말씀 드릴 순 없겠지만!

물속에서의 강사님들의 모습은 진짜진짜 너무 멋져요!!!!!

그리고 내 수강생이 아니여도 다~ 챙겨주시는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내 수강생 아니면 나 몰라라 하시는데 버블잭은 내가 무언 가를 잘 못 하고 있으면 어떤 강사님이시든간에 도와주시고 질문에 대답도 설명도 꼼꼼히 해주시고 .....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세요!!

저는 버블잭에 나름 오랫동안 있었다 보니 뭔가 가족같은 느낌도 받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외의 모든 현지인 스탭분들도 다들 너무 유쾌하고 친절하십니다~~!! ㅎㅎ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