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7.25. 오픈+어드+펀다이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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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ello 작성일19-08-06 16:15 조회5,2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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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한국 돌아오고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수영을 못하는 저에게 물에서 무언가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못해도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었어서, 검색 끝에 버블잭을 선택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혼자서 배우러갔지만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이 버블잭에서 정말 멋진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 ^
버블잭에서 머물며 마음에 들었던 점을 꼽자면
1. 교육
- 우선 교육은 출발 전 한국에서 E-learning으로 이론을 배우고 온라인 시험을 치른 후, 샵에서 4일동안 오픈+어드밴스 교육을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첫날부터 강사님과 제한수역(수영장)에서 기초적인 스킬을 배우는데 물과 친숙하지 않던 저는 수중호흡부터 난관이었어서 배우는 저도, 가르치는 강사님도 힘들게했었던 기억이 선명하네요ㅜㅜ그래도 강사님이 자주 긴장하는 저를 릴렉스를 시켜주시면서 잘 가르쳐 주셨어서 +1 더해서 5일안에 오픈+어드밴스 교육과정을 마치고 다이버 자격을을 수료 할 수 있었습니다.
(장미쌤 감사드려요 ^ ^ bbb 다음에 교육을 배우러 가시는 분들도 다른 강사님들도 잘 가르쳐 주시지만, 장미쌤한테 배우세요 !!! 꼭 !! )
2. 숙소
-여행동안 버블잭에서 제공하는 샵과 10분 정도 떨어져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지만 막탄 지역내에서 부촌(?)같은 곳에서 집 한채를 다이빙하러 온 분들과 각자 방을 쓰고 거실과 부엌정도만 쉐어하여 사용하는 곳이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각 방마다 에어콘이 빵빵하게 잘 돌아가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가 거실만 잘 잡히고 방에 들어가면 잘 안잡히는게 조금 불편했네요ㅜ ㅜ 그거 빼고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샵과 붙어있는 숙소는 제가 머물 당시 리모델링 중이었어서 사용은 못해봤지만, 리모델링 모습을 보니 다음에 갔을 때는 샵과 붙어있는 숙소에 머물고 싶더라구요.
3. 식사
-해외여행하면 뭐 한국음식 생각날테니 갖은 한국 음식을 챙겨가기 마련일텐데, 저는 샵 음식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챙겨가지 않고 제공하는 아침, 점심을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ㅋㅋ 현지스텝이 요리해주는데 바다를 보며 먹는 맛있는 밥은 지금도 생각날 정도네요.
적다보니 뭔가 길어졌지만, 다음에도 세부 막탄에 다이빙하러 가게된다면 꼭 버블잭으로 재방문하고 싶네요 ! ㅋㅋㅋㅋ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자 박장미 | 작성일
아이고 한국은 잘 도착했어요???!
오늘 무슨 제 생일 입니까 이렇게 연달아 제 후기가 두개나٩(♡ε♡ )۶
우리 내부 숙소 완공이니 시간나면 아니 시간내서 또 방문해주세용!!!
날 더운데 컨디션 관리 잘하시구용-!!
또 만나요₍₍ ( ๑॔˃̶◡ ˂̶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