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보면, 매번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날의 바다 상태, 

동료 다이버, 그리고 만나는 생물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는 다이버님이 물속에서 완전히 편안한 상태로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상태가 되기까지는 사실 꽤나 시간이 걸렸죠. 처음 다이빙을 배울 때는 부력조절에 신경을 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게 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에요. 버블소리도 잔잔하게 들리고,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것처럼 고요하고 평화로운 순간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정말 다이빙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다이빙 중에 가끔은 바다 속을 탐험하는 슈퍼맨이 된 기분을 느끼기도 해요. 

사진에서처럼 손을 쭉 뻗고 수평으로 유영하면서, “물속 세상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느끼죠.

 “LIFE IS SWELL”이라고 적힌 슈트가 더욱 이 기분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바다 속에서의 삶은 말 그대로 멋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순간이랄까요?

바다는 매번 새로운 모험을 선사합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사방을 헤엄치고,

 가끔은 예상치 못한 큰 생물을 만나기도 합니다. 어느 날은 돌고래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희 주위를 빙빙 돌며 춤을 추듯이 헤엄쳤어요. 그날은 정말 꿈만 같았죠.

 이렇게 매 순간이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어서 스쿠버 다이빙의 매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혹시 아직 다이빙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이제 그 기회가 바로 앞에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여러분도 저처럼 새로운 세상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