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도전의 순간을 함께 나눌까 합니다. 

바로 60대 참가자의 첫 체험 다이빙 이야기인데요, 

이분의 용기 있는 발걸음에 저까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이빙 전, 참가자님은 약간 긴장한 표정으로 “정말 괜찮을까요? 

나이 때문에 조금 걱정되네요.“라며 살짝 웃어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 뒤에도 바다를 향한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교육 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질문하시며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입수! 물속으로 천천히 내려가던 그 순간, 

저도 옆에서 함께했는데요, 처음엔 다소 어색한 호흡을 하시다가 곧 안정감을 되찾으시더니, 

눈앞에 펼쳐진 바다 세상을 보고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산호와 열대어들이 반기는 장면에서 손을 흔들며 “와, 너무 멋져요!“

라고 외치시던 모습이 잊히지 않네요.

특히 기포가 올라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며 “이게 바로 물속 세상이군요!“

라고 감탄하셨을 때, 

제 마음도 뭉클했습니다. 그 순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 사람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왔을 때, 참가자님께서 “이걸 왜 이제야 해봤을까요? 

정말 꿈만 같아요!“라고 하셨습니다. 

그 미소에는 자신감을 넘어선 새로운 삶의 활력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주인공께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오늘처럼 잘 어울릴 때가 또 있을까요? 

물속에서 보여주신 용기와 열정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자격증에도 도전하실 거라며 환하게 웃으셨는데요, 

그 여정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다이빙 이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