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의 특별한 도전: 오픈워터 다이버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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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CK 작성일24-11-28 07:26 조회1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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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잊지 못할 특별한 두 학생을 만났습니다.
한 분은 65세의 아버지, 그리고 40대 딸.
다이빙을 배우는 첫날부터 두 분은 서로를 응원하며 멋진 도전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엔 호흡 하기 답답하시다며 약간 힘들어하셨지만,
딸의 격려를 받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셨습니다.
물속에서 연습할 때마다 “딸 앞에서 포기 못 하지!”라며 밝게 웃으시던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죠. 반면 딸은 처음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버지의 든든한 응원에 금세 적응하며 물속에서 안정감을 찾으셨습니다.
둘째 날, 두 분과 함께 실제 바다로 나가 산호와 물고기들이 가득한 곳에서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그 순간이 정말 특별했어요. 아버지는 물속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와, 이게 바로 딸 덕분이구나!”라고 말씀하셨고, 딸도 “아빠, 여기 봐요!”
하며 마치 친구처럼 아버지와 물속 풍경을 즐기셨습니다.
두 분이 함께 나눴던 감탄과 웃음소리가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마지막 날, 모든 교육을 마치고 두 분께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을 드리는 순간,
아버지와 딸은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웃으셨습니다.
보트를 타고 돌아오면서 아버지께서 딸에게 “내가 너 덕분에 이런 걸 다 해본다.
고맙다.”라고 말씀하시던 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 말을 들은 딸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행복이 가득했죠.
이번 교육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을 넘어, 두 분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들어낸 멋진 도전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저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두 분, 이제 진짜 다이버로 거듭나셨으니 앞으로도 더 많은 바다를 탐험하시길 바랍니다.
어드밴스 도전도 기대하며, 언제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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