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추워  웅크리고 다니기만 했던 추운 겨울 끝에 따뜻한 세부 버블잭으로 다이빙 스케줄을 확정한날  이후부터  시간이 어찌나 안가던지 ㅠㅠ

그러나 우리가 가기로한 날은 다가왔고 우리팀은 인천공항에서 만나 세부로 출발

세부 공항에 도착하니 국강사님이 떡하니 공항입구에서 기다리고 계셔주셨네요 공항 나오자마자 든든

리조트 위치가 막탄이라 이동거리도 멀지않아 너무 좋았어요 

릴로안이나 말라파스쿠아도 포인트  좋은데 비행기 내려 기본 3시간 차타고 고고  허리가 안아플수가 없더라구요 

짧은기간에 가는 다이빙은 이동거리가 짧게 잡는것도 방법인듯

제가 가본 샵중엔 이동이 가장 편했던 버블잭!! 방도 너무 깔끔하고(앗!!숙소 내부사진이 없다) 

우리방 문열고 나오면 딱 보이는 풍경  실화냐?!?!

밥도 너무 맛난 버블잭, 주방 대장님이  엄마같은 한국이모님  바베큐, 총각김치, 양파튀김, 단호박튀김, 불고기등등등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먹는데 성강사님이 우리팀을위해  쏘아올린  불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팀 첫날 날씨~~하루만 이런게 아니라 쭈~~욱~~~맑은날 계속

포인트별 특징도 뚜렷하고 시야도 빵빵터져줘서 매회 신났던 다이빙, 성강사님이 고프로 빌려주셔서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어요

버블잭엔  고프로며 다이빙컴퓨터  렌턴까지 장비가 너무 빵빵해서 놀랐는데 심지어 서스럼없이 빌려주셔서 감사하며 잘 써야된다는 책임감 뿜뿜!!

다음사람을 의해  깔끔히 쓰는 '센스' !!

물고기 산호이름 물어봤더니 아예 어류도감을 빌려주셨다 이번 다이빙투어는 카메라에 어류도감까지 빌려주셔서  지금까지 갔던 다이빙 투어중에 로그북에 쓸수 있는 내용이 제일 많았다  이름 알고 들어가니 물속에서 보이는게 더 많아 너무 좋았어요 

 성강사님이 빌려주신 고프로로 찍은사진 

성강사님도 찍었는데 그사진 어디갔지? 강사님 쏴리~~

우리팀은 일정내내 성강사님이랑 다이빙했었는데 마지막날 하루는 국강사님이 인솔해 주셨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국강사님 자세보고 또용~~~난 언제 저 자세 잡아보나요~~

 마지막날 오전에 다이빙을 마치고 세부 시내 맛집으로 고고 국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새우요리집  위생장갑끼고 손으로 까먹는 재미 솔솔하네요 

밥먹고 세부의 마지막날 너무 아쉬워 쇼핑센터도 털러가고 스벅커피도마시고 파인애플,자몽도 사먹고 마지막날까지 야무딱지게 놀다 왔네요

안전한 다이빙 인솔해주시고 호기심 천국인 제 질문에 하나하나 세심히 대답해주시고 알아봐 주신 두분강사님 손님인데 현란한 다이빙 스킬로 저희팀 뒤를 든든히 봐주신 손님분 덕분에 있는기간 내내 너무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갔다온지 얼나마 됐다고 또 가고싶네요  다이빙병  빨리 낳아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