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의 5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서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 사실 귀국전 핸드폰으로 숙소에서 후기를 장문으로 적었으나

다 날라가버리는 바람에 ;;ㅠㅠ 다시씁니다....

저는 저의 후기와 함께 혹시라도 저처럼 스쿠버다이빙 배우시려고 이곳 저곳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첫째 음식

저는  스쿠버를 결정할때 동남아쪽을 고려하면서 이게사실 스트레스였습니다. 음식이 너무 입에 맞지않고 향이 강해서 동남아 음식은 근처에도 못갔던 저였습니다. 그래서 버블잭을 결정할때에 후기들을 보면서 음식이 맛있다는 평을 많이 보았고 이것또한 저는 버블잭을 택한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반신반의하며 버블잭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순간 저는 쓸데없는 기우였구나 알았습니다 ^^;;음식은 모두 한국식이였고 반찬또한 너무 맛있어서 사실 다이어트중인데 너무힘들었습니다...1.5kg이 쪄서 왔네요..ㅠㅠ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는 참기힘든 유혹이.....한식 대박..

둘째 강사

 이걸 뺴놓을 수 없죠 ^^;; 이게 가장 중요하기도 한 문제인데 어떤 강사에게 지도 받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특히나 바다같은 어찌보면 생명에 위험할수도있는 곳을 들어가면서 믿고 의지할수 있는 신뢰할 수있는 강사를 만나는 것은 참힘든문제같습니다. 저처럼 오픈워터만 세번한 불행한 사람에게는 더더욱요...ㅠ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블잭 이성현 강사님 포함 모든 스텝분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 정말정말 친절하시고 저처럼 겁많고 물 무서워하는사람도 나중에는 바다떠나려니 아쉽더라고여ㅎ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도력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셋째 숙소

 바다들어갔다와서 힘든데 숙소가 더럽거나 좁으면 힘들겠죠...사실 후진국이고 벌레가 많은 나라니 걱정이 됫던것도 사실인데 뭐 그정도는 이해해야지 하면서 간것도 사실인데, 왠걸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2층 독채였고 벌레는 제가 눈이 안좋은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면 항상 꺠끗이 청소되어있는 숙소를 들어올때면 잠이 푹와서 너무좋았답니다..

또한 치안 걱정하시는분들많은데 숙소인 베이스워터는 입구에서부터 철저하게 검문검색을 해서 외부인들 출입이 힘들게 되어있어 굉장히 안전하답니다^^(길치이신분들은 저처럼 꼭 구글지도로 스샷해서 돌아다니시길...)

단점이라면 외로운게 흠이였지요^^:;;;다음에는 꼭 여자친구와 오겠다는 마음다짐을 하였습니다 OTL..

넷째 가격

 역시 중요합니다..^^! 이곳 저곳 저처럼 알아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버블잭은 상당히 가격히 저렴합니다. 뭐 더욱 찾아보시고 하신다면 더 저렴한 가격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만족한 가격이였고 바다와의 거리 픽업서비스 스텝분들의 산소통운반 등등 여타 다른 이유들을 다포함한다면 절대 높은가격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패키지로 하시면 더저렴합니다 단체일경우 더싸게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여 ^^;; 

저처럼 많이 고민해보시고 이곳저곳 둘러보시는 분들께 오픈워터만 세번을 한 베테랑 오픈워터(??)인 제가 당당히

추천드립니다!(이글 보고 갔는데 사실과 다르다면...흠... 어떻게 해드려야하지....그럴일 없으므로 고민하지않겠음)

P.S 정말 마지막까지 픽업서비스 신경써주신 국강사님 , 신경써주시며 바다에서 저를 이끌어주신 이성현 강사님

여타 산소통 운반해주시고 맛있는 음식 차려주신 스텝분들 여타 다른 친절하신 강사님들 또한 너무너무 감사하고 꼭 다시 가서

지도 받겠습니다 ^^ 그때까지 건강하세용 ^^!(그떄까지만 건강하라는 뜻은아닙니다)